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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버드파크 (실내 동물원)_ 여 행 2021. 12. 8. 18:25반응형
21년 12월 5일 오후시간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버드파크에 가족들과 놀러갔어요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니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누구든지 네비 상으로는
헷갈리실것 같아 미리 말씀드릴게요
버드파크는 오산시청안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오산시청에다 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가는거라 차를돌리고 헤매어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ㅎㅎ
처음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저는 네이버에서 구매하여서
좀 더 싸게 1인당 18,000원에 입장하였어요
가격은 계속 다른것 같아요
구매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매표소에서 동물들 먹이도 구매하실수 있어요
저흰 해바라기씨(1,000원)와
야채컵(2,000원)을 구매하였는데
조(?) 노란 작은 알맹이도 사시면 좋아요
이따 새들한테 먹일수 있습니다
수시로 각종 이벤트를 한다하니 가시기전에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가셔도 좋습니다
1층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보이는건 수달입니다
무엇을 하는지 많이 바빠보여요
쇼맨십이 장난없습니다
왔다갔다 정신없이 귀엽네요
아이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큰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보시면
작은 물고기들도 보실수 있어요
이상하게 이곳은 시원합니다
입장하시기전에 윗옷은 차에 두고오세요 ~
아무래도 동물들에게 적절한 온도를 맞추기위해서 그런지
내부가 은근히 더워요
저흰 겨울에 가서 두꺼운 패딩은 도로 차에 갖다놨습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언제 이렇게 커버렸는지 혼자서도 잘올라갑니다
이제 16개월차
너무 이쁜 우리 아들입니다
여러 고민끝에
가족여행이 중점인 스토리여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고자
저희 가족을 오픈했습니다
육아일기마냥 써내려가려하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하트 부탁드려요
아기가 크면 나중에 보여주려 기록합니다
큰 수족관에는 엄청 큰 물고기도 돌아다닙니다
아직 아들은 익숙하지않은지 큰 물고기에는 관심이 없어서
저희 부부만 신나게 보았어요 ㅋㅋ
수족관 앞에서는 그저 하품을 합니다
오후 3시로 기억하는데
아이들과 소통하며 사육사선생님이
이렇게 악어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퀴즈도 중간중간 맞추면 동물들 간식을 선물로 주십니다
많은 아이들이 경청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니
오기 진짜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줄지어서 한번씩
악어를 만져보는 시간이었어요
아기가 세상 처음보는 악어이지만 겁내지않고
만져봅니다
차갑고 촉촉한 촉감이 신기한가봐요
뿌듯합니다 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올라가시면 수족관에
눈에 띄게 활발한 녀석들이 있어요
색감도 기가막히고
밥달라고하는지 아주 우왕좌왕
첨벙첨벙 장난 없습니다
덕분에 아기는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신나서 달려가요
신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오기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아기들 눈에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어른의 눈으로 봤을땐
예전 조석 웹툰만화가 생각이나
징그러운 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ㅋㅋ
확실한것은 실내 동물원치고
너무나 알찬곳입니다
특히 애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신나서 뛰어댕깁니다 ㅋㅋㅋ2층에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저도 처음 보았지만
두더지도 아니고 너구리도 아니고
사육사 선생님께 뭔가해서 물어봤는데
쥐 입니다
엄청 큰 쥐에요
카피바라 라는 쥐입니다
처음엔 악소리가 났는데
계속보니 귀여웠어요 ㅋㅋㅋ
이 친구들한테는 야채먹이를 줘도 됩니다
처음엔 와이프가 시도했는데
무서웠나봐요 당근을 주다가 떨궈버립니다 ㅋㅋㅋ
사육사선생님이 계실때는 안에 들어가서
먹이체험이 가능합니다
아기와 같이 먹이를 주러 들어갔는데
야채스틱을 자꾸 자기가 먹을라합니다
평소엔 안먹는데 카피바라가 먹으니 먹고싶었나봐요
당근보다는 배추를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
동물들한테 직접 먹이를 주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데려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오산시민분들이 부러울정도입니다2층에는 큰 새장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새 밥(조)를 사가서
손바닥에 올려두고 손을 들고일으면
새들이 손에 앉는다해요
많은 사람들이 손에 새를 앉혀놓고서 밥을 먹이는데
큰 새장안에 사람이 들어가기 때문에
똥맞는걸 조심하셔야해요
즉석에서 두번 맞으신 분들을 목격해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ㅋㅋㅋ
만약 똥에 맞으셨다면
확률적으로 당첨이니
나가자마자 바로 로또사시길 바래요새장을 돌아 안쪽으로 가다보면
머리위에 무언가 있어서 놀랬어요
너구리입니다
친화력이 어찌나 좋은지 코를 내밀고 반겨줍니다
덕분에 아이랑 가까이서 아이컨택도 하고
코도 살짝 만져보고
물진않았지만 조심하시긴 해야죠
똥떨어질라
여기도 마찬가지로 조심하셔야합니다마지막으로 3층입니다
1층 부터 시작해서 3층까지 이어져있는
절벽(?)은 직접가서 보셔야지만 이해합니다
3층부터 떨어져는 물줄기는 1층의 큰 수족관에 떨어집니다
소리도 시원하고 이곳의 포토존이기에
가족사진 꼭 찍어주세요
찰칵
아직 아가가 공룡을 인지하지는 못하나봐요
전 엄청 좋아하거나 놀랄줄 알았는데
미동조차 없이 지나쳐버렸습니다 ㅋㅋ
티라노사우르스 머리 옆에 공룡알로 포토존이 있는데
저희는 알 안쪽을 찍었습니다
디테일하게 금도 가있네요
여러모로 아기가 좋아해서 기분좋은 여행입니다설명으로는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거북이인데
생각보다 커요
그리고 빠릅니다 ㅋㅋ
미어캣은 저 가운데 자리가 왕인가봅니다
다들 서로 저 자리로 올라가려고 다툽니다
왔다갔다 애들이 바빠보여요 ㅎㅎ3층의 하이라이트는 앵무새입니다
작은 사랑앵무같은데 해바라기씨를 엄청 좋아해요
씨를 보여주면 앞으로 날라와 앉아서 너무 잘먹습니다
아직 손바닥을 펴고 가만히 있진않아서
잡아주었어요 ㅋㅋ
아기도 새에게 밥을 먹여보고
진짜 좋아하드라구요멋진 앵무들도 보고
소쩍새도 어릴때 시골에서 살때는 많이 보았는데
진짜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심심할때는 소쩍새랑 눈싸움 한번 해보세요
절대 안집니다
저희 와이프는 계속 눈싸움중 ㅋㅋㅋ사막여우
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릴때 사막여우 닮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시바견 , 사막여우
이런쪽으로 얼굴이 발달되었나봅니다
동질감이 느껴져 찍어보아요
앵무 ‘사랑이’ 입니다
이날따라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힘이 없어 보였어요
원래는 이곳의 대스타마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버드파크내 사육사분들은 하나같이 친절하시고
친근하니 설명도 잘해주십니다
꼭 다음에 다시 또 와보고싶은 곳
그런곳입니다
사육사 선생님이 친근하게 찍어주셨어요
여태 봤던 앵무중에 가장 멋진 앵무입니다
나란히 앉아서 놀라지도 않고
색깜도 너무 이쁘고 그냥 멋져서 넋놓고 봤습니다
광학렌즈라 그런가 제 발이 왕만하네요 ㅋㅋ
저게 사람발이여?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오는데 이런자세는 처음 보내욬ㅋㅋㅋ
마치 발이 손처럼 나와서 한참을 봤어요
저 앵무는 계속 저 상태였습니다
ㅋㅋㅋㅋ 깃털의 착시로 인해 꼭 두다리가
개구리마냥 접혀보여요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끝으로 정리하자면
버드파크 입구를 못찾으신다면
이 놀이터 바로 옆에 작은문입니다
참고사항입니다
1. 매표소에서 동물들 먹일 밥을 사세요
2. 겨울이라면 두꺼운 옷은 차에 두고오시면 편합니다
3. 유모차도 왠만하면 없어도 됩니다
4. 화장실,수유실은 2층에만 있어요
5. 새똥 조심하세요
6.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좀 더 쌉니다
7. 24개월 아가는 무료입니다 등본이나 서류지참하세요
큰 기대안하고 갔지만
진짜 알차고 아기가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입니다
오산 ‘버드파크’로 모두들 놀러오세요
네비에 오산시청
소통과 문화와 멋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제 시작단계라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올려보려합니다
기억에 남는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또한 그곳을 느껴보며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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